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트 부티지지 (문단 편집) === 제19대 [[미국 운수부|운수부장관]] === 피트 부티지지는 [[https://www.facebook.com/petebuttigieg/posts/3849452028407797|운수부 장관 지명 수락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지명을 수락하며, [[교통]] 혁신이야말로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으며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될 거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교통 인프라는 '''낙후'''돼 있다며, '''미국의 교통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21일 열린 연방 상원 상무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 전 자신의 동성 배우자를 바라보고 "나는 그를 내 곁에 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본인의 성적 지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https://www.news1.kr/articles/?4189250|#]] 본 청문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전기자동차 사용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상무위는 찬성 21표, 반대 3표로 인준안을 본회의에 회부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7815|##]] 2월 2일 본회의에서 찬성 86표, 반대 13표로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 인준안이 가결되었다.[* [[공화당(미국)|공화당]] [[팻 투미]] 연방 상원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가격리로 표결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이로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성소수자로서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연방 정부의 장관이 되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203013000071|#]]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의 딱 1주년 째가 되는 2021년 2월 3일에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앞에서 장관직 선서를 함으로서 공식적으로 임기가 시작되었다. 3월 31일 바이든 정부에서 냉전 이후 가장 큰 '''1조 9천억 달러(2,500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 투자 중 상당 부분이 고속도로, 교량, 항구 등 교통 인프라가 차지하는 만큼, 부티지지의 입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2297769#|#]]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 계획의 발표 이후, 정치 성향이나 규모를 가리지 않고 각종 미디어 매체에 출현하며[* 심지어 연예계 가십 소문 관련 뉴스를 담당하는 [[TMZ]]에도 출현해서 인프라 투자 정책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소개하고 정책방어를 하는 등, 여러모로 바이든 행정부의 '세일즈맨'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부티지지의 이런 활동은 '운수부 장관'으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일반적으로 운수부 장관은 보통 조용히 뒤에서 연방 국회의원들이나 주정부와 같이 일을 하는 실무를 담당하는 직책이었지, 대대적인 미디어 노출을 통해 정책방어를 하는 '정치'쪽과는 거리가 먼 직책이었다.[* 당장 전임자인 [[일레인 차오]]만 하더라도 운수부 장관으로서의 행적 보다는 '[[미치 매코널]]의 아내'로 대외적으로 유명한 편이다.] 부티지지의 이런 행보는 그가 2020년 대선이 진행되는동안 담당했던 바이든 캠패인의 '비공식 대변인' 활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대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언론상에서 바이든의 공약과 정책방어를 대변하는 역을 맡았는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기반산업 투자를 담당하는 운수부 장관으로서 언론에 출현해서 정책 공방전을 가지고 있는 상황.[* 애초부터 부티지지의 운수부 장관 임명 자체가 단순하게 '실무능력' 하나만 보고 임명한게 아니라, 그의 걸출한 말빨을 공화당과의 논쟁에서 사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임명한 포진이었다.] 더군다나 인프라 투자를 바이든 행정부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왕성한 활동 때문에 일각에서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벌써부터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공교롭게도 외교나 국경 관련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의 부통령으로서의 활동과 겹치는 영역이 아직까진 없다. 만약 바이든이 재선에 도전 하지 않을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바이든 행정부의 재선 티켓'인 해리스-부티지지 티켓이다. 물론 아직 3년 넘게 남은 상황이라 지금부터 미리 예측 하는건 시기상조다.] 물론 바이든 행정부의 야심작인 기간 시설 인프라 투자 정책의 일환이기 때문에 상당히 모양새가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잘 굴러간다는 인식을 주고 있다. 2021년 8월, 자녀 입양 절차를 밟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고, 이어 9월 4일, 채스턴과 함께 아이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쌍둥이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하였다. 2021년 10월 1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물류 대란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솔직히 밝히면서 1.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켜달라고 의회에 다시 한번 호소했다. 11월 5일, 인프라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인프라 예산안의 첫 단추로 1월 14일, 교통부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에 있는 1만 5천여개 교량 보수를 위해 27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미국이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던 당시, 느닷없이 억울하게 한국 언론에게 뭇매를 맞았다. 부티지지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기차가 있으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가격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인 대부분이 전기차를 살 수 있으려면 가격이 지금보다 더 많이 떨어져야 한다."라고 한 것에 폭스 뉴스가 '부티지지가 미국인들에게 전기차로 바꾸라고 했다'라는 식으로 매도해 비난한 것인데, 이걸 가지고 한국 언론이 사실 확인은 전혀 하지 않은채 폭스 뉴스의 이 말도 안되는 주장만 보고 '기름값 비싸면 [[전기차]]를 사라'고 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쏟아낸 것.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718500028&wlog_tag3=naver|#]] 한마디로 한국 [[기레기]]의 전형적인 [[가짜 뉴스]].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 초대형 사태를 낸 후, 보수 매체인 [[폭스 뉴스]]에서 출연하여 진행자를 한방에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화제가 되었었다.[* 여기에 2020년 경선 시즌중 폭스가 호스팅한 타운홀에서 [[https://youtu.be/p97xg-keEKg?t=583|낙태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다시 한번 재발굴되어 또 화제가 되었었다.] 당시 시위대가 보수 성향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이 외식을 하러 나왔던 식당 밖에서 평화시위를 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피트 부티지지의 남편인 체스턴 부티지지가 올린 트윗을 진행자가 문제 삼은 것. 로 대 웨이드 판결에서 당시 대법원은 낙태는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미국 법률은 사적인 결정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요지로 낙태죄 위헌 판결을 내렸던 것이고, 이에 체스턴 부티지지가 사적 결정은 침해해도 되냐며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대법관에게 '자기는 사적으로 외식을 할 결정을 하길 원한 모양.'이라고 비꼰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